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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포커스] 바이든은 문재인을 핵심 파트너로 삼을까
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(CSIS) 선임부소장 캄보디아·미얀마 등의 동남아시아 국가 시민단체 활동가나 공무원을 만나면 그들은 민주주의를 이룬 롤모델 국가로 한국을 자주 언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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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임혁백의 퍼스펙티브] 한·미, 핵우산 등 전략자산 의사 결정 공유 제도화해야
━ 100년 이상 가는 한·미 동맹 만들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지난달 11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에 참배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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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정근의 이코노믹스] 국가 경제 주기로 볼 때 지금은 절체절명의 순간
━ 국가의 흥망성쇠와 대한민국의 장래 오정근 자유시장연구원장·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 찰스 킨들버거 미국 MIT대 교수가 1996년 펴낸 『경제강대국 흥망사』(World 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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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래를 선도하는 대학] 전자공학·무선통신 분야 국내 첫 도입 … 80년간 정보·통신·기술 선도
광운대학교는 1934년 창학 이래 80여 년간 국내 ‘정보·통신·기술(ICT)’을 이끌며 혁신적 성장을 거듭해온 대학이다. 전자공학과 무선통신 분야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특성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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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트랜D]점점 더 치열해지는 디지털 화폐 경쟁
화폐의 변화 속도가 빠르다. 화폐는 거래를 매개하는 수단이다. 과거 동전이나 지폐가 거래의 주된 수단이었다면, 이미 신용카드로 전환된 지 오래다. 2019년 신용카드 이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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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영관의 한반도평화워치] 네오콘 외교의 오만이 미국 영향력 쇠퇴 초래
━ 미국 정치와 네오콘 외교의 교훈 미국 네오콘들. 왼쪽부터 딕 체니 전 부통령. 도널드 럼즈펠드 전 국방장관, 폴 월포위츠 전 국방부 부장관,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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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국도 유럽도 코로나 방역 실패…세계시민 보건협력 열망 커졌다”
━ 포스트코로나 대변혁이 온다 ① 국제질서의 대전환 이혜정 교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대유행은 개인의 일상에서부터 국제 질서까지 기존의 일정·과정·시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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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교육이 미래다] 캠퍼스 전체를 광운만의 창업 생태계로 조성학생들의 회사 설립·운영 적극적으로 지원
광운대는 국내 정보통신기술을 이끌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. 광운대 80주년기념관 전경. [사진 광운대] 광운대학교는 1934년 창학 이래 80여 년간 국내 정보통신기술(ICT)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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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중국 칭찬해야 도와준다”…中 '마스크 외교'에 유럽 걱정
중국은 도움이 필요한 국가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."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베이징에서 G20 화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.[신화=연합뉴스]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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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] 인도·태평양전략 소극적 참여는 한국의 전략 입지 좁힌다
━ 동아시아 세력 전환과 한국의 국익 신각수 한반도 평화워치 인도태평양전략 2020년대는 초불확실성과 초연결성 시대다. 세계화·정보화로 국제사회의 초연결성이 심화하는 가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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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세기 만에 드러난 심리전의 진실…'도쿄 로즈'에 넘어간 미군병사
[Focus 인사이드] 지금은 영향력이 많이 쇠퇴했지만, 라디오는 여전히 중요한 매체다. 유무선 전화나 SNS처럼 쌍방향은 아니지만 비교적 간단한 방송 장비와 수신기만 있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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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인터뷰] “어떤 국가도 재분배만으로 번영을 누린 사례는 없다”
━ 세계 경제석학 2020 진단 ⑦ 대런 애스모글루 MIT 경제학과 교수 대런 애스모글루 MIT 경제학과 교수가 2018년 6월 캐나다고등연구원(CIFAR) 포럼에서 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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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국 제국 몰락까지 앞으로 11년”
대전환 대전환 앨프리드 맥코이 지음 홍지영 옮김 사계절 미·중 무역전쟁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.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2일(현지시간) “중국과의 합의가 이뤄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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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보수 논객 이상돈 국회의원이 말하는 국내외 정세
■ 문재인과 조국, 황교안은 세상을 철저한 이분법으로 보는 정치인 ■ 조국 페이스북 정치는 정상에서 벗어난 것… 장관 지명 국정에 좋은 선택 아냐 ■ 보수 대통합은 자충수 되거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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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“1%대 저성장 늪에 빠져든다”는 경고 들리지 않나
한국이 1%대 저성장 국가로 전락한다는 경고가 꼬리를 물고 있다. 한국개발연구원(KDI)·국제통화기금(IMF) 등 국내외 연구기관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. 어제는 현대경제연구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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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없이 죽어나가도 총기규제 못하는 미국…이번엔 다를까
3일(현지시간)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시의 월마트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, 20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다. 경찰은 현장에서 21세 백인 남성 패트릭 크루시어스를 용의자로 체포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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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친구 삭제’한 한·일 갈등보다 미국 ‘무능’에 더 주목하는 중국
한·일 갈등은 이웃 나라인 중국에도 큰 관심사다. 중국 경제는 물론 안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 주시한다. 중국 인민일보의 해외판 공식 SNS 뉴스 계정인 샤커다오(俠客島)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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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포커스] 한·일 갈등, 30년 뒤 어떻게 기록될까
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(CSIS) 선임부소장 30년 뒤에 역사가들은 한·일 갈등이 고조된 이 시기에 한국·일본·미국이 취한 외교 전략을 어떻게 평가할까? 일부 일본인 학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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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신 안중근 드라마’…만주대륙 철길위에 펼쳐진 지정학의 대격돌
━ [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-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] 하얼빈 거사의 국제정치학 철길은 긴박하다. 1909년 10월 북만주의 하얼빈 역. 만주 철도망의 허브다. 세 방향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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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움직이지 않는 항공모함' 인도양 섬 분쟁…국제사법재판소 "英 통치 그만"
미군 공군기지가 들어서 있는 차고스 제도의 디에고 가르시아섬 [위키피디아] 인도양 한가운데 위치한 차고스 제도. 이곳의 가장 큰 섬 디에고 가르시아는 ‘움직이지 않는 항공모함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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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르면 내년 세계불황…한국 경제체질 바꿀 마지막 기회”
“앞으로 1~2년 후에 세계 불황이 닥칠 수 있다.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, 브렉시트(영국의 유럽연합 탈퇴)의 영향으로 유대 관계가 취약해진 국제 사회는 ‘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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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1~2년내 세계불황 온다…한국 경제체질 개선 서둘러야"
“앞으로 2~3년 안에 세계 불황이 닥칠 수 있다.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·브렉시트(영국의 유럽연합 탈퇴)의 영향으로 유대 관계가 크게 취약해진 국제 사회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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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조 기업 물려준대도 "싫다"는 2세···中 기업들 승계 고민
중국판 우버 디디추싱의 류칭(柳青·41) 총재(사장 격)는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는 대신 ‘마이웨이’를 택한 푸얼다이(富二代ㆍ재벌 2세)다. 중국 정보기술(IT) 업계의 대부로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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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화로운 세계] 물 쥔 자 곧 권력... 미국 턱밑에서 중국은 '물'을 노린다
영국 정보부(MI6) 소속 앤디는 지금 파나마로 가는 중입니다. 잘나가던 스파이였지만, 장관 부인들과 염문을 뿌린 탓에 “돈세탁, 마약 밀매와 부패가 만연한 나라”로 좌